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타수 무안타에 그쳤으나 몸에 맞는 볼 1개와 볼넷 2개를 얻었다. 2회에는 득점도 올렸다.
이번 시즌 27개째 볼넷을 기록한 추신수는 이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2위에 올랐고 몸에 맞는 볼은 12개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지켰다. 0.456으로 올라간 출루율 역시 메이저리그 1위를 달렸다. 시즌 타율은 0.309에서 0.305로 약간 떨어졌다.
신시내티 레즈는 6대2로 승리를 따냈다./양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