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축구 시리아戰 시청률 15.1% 케이블TV 최고 기록 갱신

국가대표 A매치 축구경기로는 사상 최초로 지상파가 아닌 케이블TV 등에서만 중계된 22일 한국 대 시리아전 시청률이 15.1%를 기록해 지난해 11월 19일 MBC ESPN의 K-1 최홍만 경기가 기록한 케이블 최고 시청률(10.4%)를 경신했다. 하지만 이날 시청률은 지난 2일 비슷한 시간대(오후 9시부터 2시간)에 KBS 2TV가 중계한 홍콩 칼스버그컵 결승 한국-덴마크 전의 시청률 32.5%보다는 크게 낮은 수치다. 시청률을 발표한 TNS미디어코리아의 관계자는 “시리아전의 경우 지상파에서 방송하지 않은 데다 젊은 층은 TV가 아닌 인터넷 등 다른 매체를 통해 경기를 시청해 시청률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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