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플러스 영남] "세계 1위 조선업체 성장에 힘 보탰어요"

2000호 발간 현대重 사내 소식지 '현중뉴스' 정재헌 편집장<br>사내 정보전달로 공감대 유도<br>13년 연속 무분규 달성에 한몫


"세계 1위 조선업체 성장에 힘 보탰어요" [BIZ플러스 영남] 2000호 발간 현대重 사내 소식지 '현중뉴스' 정재헌 편집장사내 정보전달로 공감대 유도13년 연속 무분규 달성에 한몫 울산=곽경호 기자 kkh1108@sed.co.kr “현대중공업이 세계 1위 조선업체로 성장하기까지는 사내 소식지인 ‘현중뉴스’ 제작진들의 숨은 노력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사내 소식지인 ‘현중뉴스’ 제2000호를 발간했다. 지난 1988년 8월12일 첫 호를 발간한 ‘현중뉴스’는 올해로 발간 20년째를 맞았다. ‘현중뉴스’ 편집장 정재헌 (54·사진) 문화부 총괄부장은 “지난 20년동안 현중뉴스가 걸어온 길은 회사의 발자취와 같았다”며 “이런 중요성 때문에 매주 발간 때마다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고 회고했다. ‘현중뉴스’는 4만여명에 달하는 현대중공업내 임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는 눈과 귀의 역할을 하고 있다. 사내의 다양한 뉴스는 물론 현대중공업이 세계 최고 기업이라는 자긍심을 지면을 통해 심어주기 때문이다. 정 편집장은 “첫 호에는 A4용지 4장으로 시작할 만큼 보잘 것 없었지만 지금은 타블로이드형 2면으로 주1회 2만부를 인쇄하는 등 양적 질적으로 크게 성장했다”며 “당시나 지금이나 현중인들의 모습을 다루는 정성과 마음가짐은 늘 한결같다”고 말했다. 정 편집장은 “현중뉴스는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가치를 전달, 회사발전에 대한 직원들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며 “이런 역할은 현대중공업의 무분규 13년을 이룰 수 있었던 큰 힘으로 작용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중뉴스는 회사의 경영방침이나 노사정책 등이 주류를 이루지만 회사의 주체인 임직원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주요 뉴스거리다. 정 편집장은 “회사내에는 6개 사업본부에 300개가 넘는 부서가 있고, 동아리만 80여개에 이르러 이들이 웃고 우는 생활상도 현중뉴스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런 역할들이 사원들로 하여금 일체감을 갖게 만들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건전한 기업 문화를 형성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정 편집장은 “현중뉴스가 단순히 회사의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가 아니라, 사원들에게 따뜻한 친구가 되어 행복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낙동강, 대구·경북의 '새희망' • "세계 1위 조선업체 성장에 힘 보탰어요" • "시설·의료수준 서울 큰병원에 손색없어" • "인도 젊은이들에겐 최고의 직장" • "玉바람으로 신진대사 촉진 머릿결 책임져요" • "락스없는 욕실세정제 항균·살균효능 탁월" •  하나이비인후과 "종합병원 같은 역할 할것"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4월부터 상시 개장 • 창우산업 "일할 힘 있는 한 은퇴란 없죠" • 울산 와인숍 '디오니캐슬' • 경남 거창군, 청정농업 발판 공업·교육도시 도약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