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이지희 日 그린 또 정복

日 여자오픈 챔피언십 4언더 우승

이지희 日 그린 또 정복 日 여자오픈 챔피언십 4언더 우승 김진영 기자 이지희(29ㆍ진로재팬)가 일본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오픈(총상금 1억4,000만엔)에서 우승, 시즌 상금랭킹 선두가 됐다. 이지희는 5일 일본 니가타현 시운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이 대회에서 최종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 일본의 스타 골퍼인 미야자토 아이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섰다. 이로써 이지희는 시즌 2승째, 통산 11승째를 기록했으며 우승상금 2,800만엔을 챙기면서 상금합계 9,800만여엔으로 랭킹 1위에 올라섰다. 한편 이지희의 우승으로 한국 선수들이 일본LPGA투어에서 거둔 승수는 올 시즌만도 9승, 통산으로는 82승째가 됐다. 특히 이번 우승은 지난 9월 초 신현주가 역시 메이저 대회인 일본여자프로골프선수권을 제패한 데 이어 2연속 메이저 우승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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