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코스] 중문CC 한라산·해안 경관 일품 美 PGA대회 개최 명성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3','default','260'); 한국관광공사가 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하여 제주도 서귀포시 29만평에 국제 규격으로 조성한 18홀 코스가 중문 골프장이다. 한라산을 배경으로 한 한라코스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태평양을 조망할 수 있는 해안코스로 구성된다. 당초 회원제 골프장으로 조성되었지만 중문단지의 공공지원 기능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중골프장 형태로 운영 중이다. 해외 관광객은 3개월 전, 국내관광객은 45일 전에 예약할 수 있는 우선예약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이 골프장은 지난 2004년 미국PGA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당시 강풍 때문에 고전했던 선수들은 특히 강한 인상을 받았다. 170m의 파3홀인 5번홀에서는 최경주가 3번 우드로 티 샷을 하고도 그린 앞 30m까지 밖에 볼을 보내지 못했었다. 강한 북서풍 때문이었는데 같은 조의 다른 미국 선수는 드라이버로 치고도 그린 20m 앞에서 다시 샷을 해야만 했다. 이 때문에 이 홀에는 세계 최초로 ‘윈드 해저드(Wind Hazards)’라는 로컬룰이 적용되는 곳이다. 강풍에 의한 타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로컬 룰을 제정하기도 했다. 풍속 13m이상의 북서풍이 불어 티 샷에 영향을 미칠 경우 무벌타로 다시 티 샷을 해 볼 2개 중 좋은 것을 골라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편 이 골프장의 이창규 대표는 “빼어난 자연 경관과 회원제를 능가하는 시설, 저렴한 비용 등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우리 골프장의 강점”이라며 “사계절 최상의 코스관리와 친절, 서비스 교육에 역점을 두고 수시로 고객 요구를 파악해 반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같은 노력덕분인지 퍼블릭이지만 주인의식을 가지고 찾아주는 골퍼들이 많다”고 밝혔다. ◇여기가 대표 홀-해안코스 5, 6(14, 15)번홀 절벽위 조성 중문CC내 최고 명당 해안코스 5번홀인 14번홀은 중문 골프장 중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다. 골드코스 기준으로 345m인 이 곳은 오른쪽 페어웨이부터 그린까지 전부 해안가 절벽으로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파도가 다소 높은 날은 제주 골프장의 분위기를 만끽하며 라운드할 수 있지만 심리적으로 다소 위축될 확률도 높다. 페어웨이 오른쪽이 다소 넓기 때문에 중앙으로 공략하는 것이 부담이 적고 그린은 중앙을 기준으로 약간 왼쪽이 안전하다. 이어지는 해안코스 6번홀(15번홀)은 골드코스 기준 515m의 파5홀로 티 샷부터 방향 설정이 매우 까다롭고 세컨 샷 공략을 할 때 왼쪽 해저드를 조심해야 하는 곳이다. 페어웨이 벙커와 벙커 사이로 티 샷하는데 내리막 라이에 볼이 걸리지 않도록 거리 조절을 잘 할 필요가 있다. 세컨 샷은 페어웨이 오른쪽으로 해야 하며 그린은 완만한 오르막이지만 핀을 오버해도 공략이 어렵지 않다. 중문 관광단지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 [퍼블릭 코스] 서울경제 골프매거진 선정 '한국 10대 퍼블릭코스' ▶ [퍼블릭 코스] 정규코스 갖추고 진화… '골프문화 업그레이드' ▶ [퍼블릭 코스] 베어크리크 베어코스 ▶ [퍼블릭 코스] 레이크힐스 순천 ▶ [퍼블릭 코스] 스카이72 락힐(하늘)코스 ▶ [퍼블릭 코스] 중문CC ▶ [퍼블릭 코스] 레이크사이드 남코스 ▶ [퍼블릭 코스] 하이원 ▶ [퍼블릭 코스] 골드레이크 컨트리클럽 ▶ [퍼블릭 코스] 힐튼 남해 ▶ [퍼블릭 코스] 천안상록 컨트리 클럽 ▶ [퍼블릭 코스] 전남 영암 아크로 CC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