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마이크론 구미공장 준공

LG마이크론(대표 이채우)은 16일 구미 제2공단에서 구자홍 LG전자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지역관계자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컬러모니터용 새도 마스크와 반도체 부품인 에치드 리드프레임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된 공장은 지난 93년부터 1천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8천4백평 규모를 갖추고 있다. LG마이크론은 이 공장에서 연간 2천만개의 새도 마스크와 연간 1억5천만개의 반도체용 에치드리드프레임을 생산하게 된다. LG마이크론측은 이 공장 준공으로 새도 마스크의 생산능력은 기존의 4천만개를 포함, 6천만개로 늘어났으며 연간 2억달러의 수입대체 및 수출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새도마스크는 컬러TV 및 모니터용 브라운관에 장착돼 스크린에 상을 형성하고 화면의 선명도를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며 에치드 리드프레임은 반도체칩에 부착되는 빗살모양의 금속기판으로 반도체의 전기신호를 교환하는 통로기능을 하는 구조재료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