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마치고 이날 개학한 신정·언양·온산·강남·웅촌·학성·강동·학성여중·남외·호계중학교는 매 교시 45분 수업을 40분으로 줄였다.
이들 학교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단축수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개학을 연기하는 학교도 늘었다.
애초 오는 22일 개학 예정이던 무룡중과 화봉중은 26일로 늦췄다.
앞서 지역 14개 중학교가 이미 개학을 연기했다.
시교육청은 이미 개학한 학교에는 체육수업을 자제하고 학생건강에 신경을 써달라는 협조문을 보냈다.
울산기상대는 폭염특보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