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GS건설 시장 기대치 충족"… 5.6%↑

3분기 영업익 36% 증가


"GS건설 시장 기대치 충족"… 5.6%↑ 3분기 영업익 36% 증가 유병온 기자 rocinan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GS건설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올 3ㆍ4분기 실적을 내놓았다.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13일 주가도 전일보다 4,600원(5.64%) 급등한 8만6,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GS건설은 3ㆍ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60% 증가한 1,13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조8,248억원으로 44.84% 뛰었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 평균 예상치(매출액 1조6,565억원, 영업이익 1,205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GS건설의 한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더불어 건설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가 관리를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3ㆍ4분기까지의 누적 수주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23% 증가한 9조4,082억원을 기록, 연간 수주목표로 잡은 12조2,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종선 한양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는 실적 발표로 연초 목표치 경신이 확실시된다"며 "원자재 가격의 하향 안정세와 더불어 미분양 문제도 점차 나아질 것으로 보여 4ㆍ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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