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는 24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 보다 410원(6.22%) 오른 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당국이 소형 기업의 인수·합병(M&A)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육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네패스가 중국 반도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 주가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네패스는 최근 중국 화이안시와 각각 49대 51의 비율로 투자를 해 ‘장쑤네패스반도체유한회사’를 발족했다. 해당 합작 법인에 대한 중국 정부의 연구·개발(R&D) 자금 및 보조금 지원 등이 뒤따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네패스는 중국 합작 법인을 3년 후 중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