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토공 개성공단에 만남의 다리 짓는다

한국토지공사는 남북간 경제협력사업으로 개발이진행중인 개성공단내에 남북 화해를 의미하는 만남의 다리 등 특수구조물 공사를 이달 중순 착공한다고 밝혔다. 개성공단 1단계 부지(100만평)내에서 착공되는 특수구조물 공사는 상징교량인 `만남의 다리' 외 교량 7개와 단지를 가로지르는 삼봉천, 지천(총 연장2.5km)을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는 공사다. 토공은 이를 위해 지난달말 설계를 끝내고 현재 본단지 조성공사를 시행중에 있는 현대아산과 계약을 통해 200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이달 중순 공사에 들어간다. 이중 개성공단 사업부지 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만남의 다리는 개성공단을 통한 남과 북의 만남을 뜻하며 이름은 설문조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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