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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하이엔드 액션캠 미니 ‘AZ1’ 출시

소니, 하이엔드 액션캠 미니 ‘AZ1’ 출시

소니가 기존 액션캠 크기보다 35% 작은 초소형 액션캠을 선보였다.

소니코리아는 7일 서울 청진동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고급 액션캠 미니 ‘HDR-AZ1’(사진)을 1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천680만 화소와 170도의 초광각 렌즈를 탑재했으면서도 기존 제품보다 크기가 35% 작고 무게도 62.5g으로 가벼운 것이 특징. IPX4 수준의 생활방수를 지원해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제공하는 방수 케이스를 장착하면 최대 5m 수심에서까지 수중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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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문가급 영상에서 사용되는 XAVC S 비디오 형식을 지원하고 최대 50Mbps(초당 메가비트)의 전송속도를 지원해 언제나 빠르게 피사체를 포착해 풀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손떨림 보정 기능인 ‘뉴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가 탑재돼 자전거·스노보드 등 아웃도어 활동 중에도 흔들림 없이 영상을 찍을 수 있다.

AZ1의 가격은 37만9,000원이며, GPS가 탑재된 ‘라이브 뷰 리모트2’를 포함한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소니 관계자는 “크기를 줄이면서도 영상 품질이나 화질을 희생시키지 않으려고 노력했다”며 “특히 경쟁사의 145도 화각보다 넓은 170도 광각을 지원해 눈앞에 보이는 모든 풍경을 담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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