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부지에 조성 중인 9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전주 월드컵 컨트리클럽)이 오는 6월 개장된다.
전주월드컵개발㈜은 3일 경기장 주차장부지 4만9,000여평에 조성 중인 대중골프장공사가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잔디가 뿌리를 내리는 6월 중순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현재 기초공사를 끝낸 후 잔디를 심고 클럽하우스를 짓고 있다.
골프장 입장료(1회 그린피)는 전동 카트비를 포함해 4만~5만원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골프장은 전주시가 연간 30억원씩의 임대료를 받고 20년간 빌려준 것이며 임대기간 만료 후에는 시에 기부채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