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추신수, 천하무적 야구단과 맞붙는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천하무적 야구단'과 만난다. 이달 말 방한하는 추신수가 다음달 중순 KBS의 예능프로그램인 '천하무적 토요일'의 한 코너 '천하무적 야구단'에 게스트로 나오는 것. 추신수는 청각장애 학생들이 주축이 된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1일 감독'을 맡아 '천하무적 야구단'과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추신수는 한국 아마추어 야구 육성에 기여하고자 여러 방법을 모색하던 중 '천하무적 야구단' 제작진에 아이디어를 직접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고, 성심학교 측도 방송 출연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출연을 결정했다. 충주성심학교 야구부는 2002년 창단 이후 봉황기 등 대한야구협회가 개최하는 공식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최강 사회인 야구단을 꿈꾸는 '야구 초보' 연예인들의 도전을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가수 김C가 감독을 맡고 있으며 이하늘 임창정 김창렬 오지호 김준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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