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로얄 살루트 '마크 오브 리스펙트' 김중만씨

제5회 로얄 살루트 '마크 오브 리스펙트' 수상자로 사신작가 김중만씨가 선정됐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8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시상식을 갖고 김씨에게 스코틀랜드 전통 위스키잔인 '퀘익' 모양의 트로피와 상금 5,000만원을 시상했다. 상금은 수상자의 희망에 따라 국제 아동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에 전액 기부돼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희망의 골대 짓기'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씨는 사진작가로서 뛰어난 예술성을 발휘하는 동시에 지난 2005년부터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아프리카 어린이 후원에 앞장서는 등 재능나눔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그는 "이 상은 좋은 사진을 갈망하는 작가를 위로하고 앞으로도 계속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가라는 뜻으로 주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지난해 10월부터 문화예술 분야 관련 언론인 100명에게 후보를 추천받았다. 이 상의 수상자로는 1회 박찬욱 감독, 2회 이어령 교수, 3회 황석영 작가, 4회 정명훈 지휘자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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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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