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카드업계 봄맞이 문화마케팅

`카드로 문화 생활을 만끽하세요` 각종 공연과 이벤트 등 문화 행사가 열리는 봄방학 철을 맞아 신용카드사들도 활발한 문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카드는 다음달 2일까지 뮤지컬부터 악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공연 티켓을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봄맞이 5대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할인대상 공연은 뮤지컬 `토토의 화성이야기`, `삼신 할머니와 일곱 아이들`, `풋루스`와 클래식 공연 `홍콩 필 하모닉 내한공연`, 블랙 코미디연극인 `ART 아트` 등. 카드사 홈페이지(www.kmcard.co.kr)나 티켓파크(1588-1555)ㆍ티켓링크(1588-7890) 등을 통해 10~20% 싸게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삼성카드도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대중가요 공연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내달 30일까지 정동 팝콘하우스에서 열리는 그룹 god의 `100일간의 휴먼콘서트`를 삼성기프트카드로 결제하면 정상가 5만원이라는 만만찮은 입장표를 4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비씨카드는 성악가 조수미를 후원하는 카드를 선보이는 한편, 국내 50개 기획사가 주추최하는 각종 공연을 인터넷 예매(www.allnetcnc.com)할 경우 최대 30%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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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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