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예당 실적 실망이야"

JP모건 투자의견 낮춰


외국계증권사인 JP모건이 예당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추고 목표 주가도 3,500원으로 내렸다. JP모건은 22일 예당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게임 분야를 제외하곤 실망스러웠고 미래 역시 불확실하다”며 “올해 말까지 라인업이 빈약하고 이익 전망도 좋지 않아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여지도 많지 않다”고 밝혔다. JP모건은 2ㆍ4분기에 월드컵 행사와 콘텐츠 부족으로 예당의 음악 분야 매출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실적이 매우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JP모건은 또 “계열사인 벅스 지분에 대한 평가이익 역시 기대보다 낮아진 상태”라며 “다만 예당이 드라마, 영화 분야에서 블록버스터를 양산할 경우 상승세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당의 주가는 전날보다 5.26% 하락한 3,51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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