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을 깨우는 세종문화회관 분수대 뜨락 축제가 11일 시작됐다. 서울시 무용단원들이 궁중무용인 태평성대를 공연하고 있는 가운데 점심식사를 마친 직장인들이 계단에 앉아 감상하고 있다. 축제는 다음달 20일까지 월~금요일 낮12시20분부터 30분간 계속된다. /고영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