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아시아나항공, 쿨비즈로 신나게 일하고 에너지도 아낀다.

일찍 찾아온 더위에 아시아나항공이 평년보다 일찍 넥타이를 매지 않는 ‘쿨비즈(Cool-Biz)’를 시행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빠른 27일부터 오는 9월15일까지‘쿨비즈’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08년 6월부터 매년 에너지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과 직원 업무 효율 증진을 위해 쿨비즈 근무를 시행해 왔다.

관련기사



아시아나항공은 고객 접점 지역에서 근무하는 공항서비스직원은 이미 지난달 1일부터 하계 유니폼을 선택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해 더운 여름철 업무 효율을 높였다.

이 밖에도 무더위에도 현업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여름맞이 썸머 쿨(Summer Cool)’행사도 진행한다. 여름 성수기 기간 중에 공항, 정비, 운항 등 현장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에게 아이스크림과 슬러시 등을 제공한다. 또 초ㆍ중ㆍ말복에 출근하는 캐빈승무원들에게는 과일과 음료를 제공하는 등 직원들이 더위를 잊고 고객서비스에 한층 만전을 기하도록 격려할 예정이다.


양사록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