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초등생들 경찰 과학수사 기법 직접 배운다

서울 종로 서울과학관서 6월까지 매주 토요일

서울지방경찰청은 6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서울 종로구 서울과학관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수사 기법을 소개하는 '어린이 과학수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과학관과 공동 운영하는 체험교실은 지문·발자국 채취, 모발·피부조직 관찰, 몽타주 그리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서울지방경찰청 과학수사대를 견학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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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이날 "지난 4일 첫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과학수사를 체험하며 흥미로워했고 범행을 저지르면 반드시 흔적이 남는다는 사실을 배웠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앞으로 학교나 주민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지역 주민들에게 과학수사를 소개하는 등 과학수사 체험교실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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