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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충남대·한밭대·대전대 등 대전지역 산학협력선도대학(LINC)과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김차동 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정상철 충남대 총장, 송하영 한밭대 총장, 임용철 대전대 총장은 14일 리베라호텔에서 기술창업 활성화 및 대덕특구를 창조경제 전진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구재단과 3개 대학은 기술창업 활성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대학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네트워크 및 정보교류 활성화 등 4가지 분야별로 각 기관의 역할 및 강점별 협력 및 역할분담에 나서기로 했다.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와 대덕특구 기술을 결합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기업가 정신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시장기반의 창업아이템 검증 및 온라인 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 창업을 지원한다.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맞춤형 인력공급 및 기술금융을 지원한다. 특구내 연구소기업 및 대학 산학협력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인력양성과 매칭을 지원하고 초기 투자기관과 기술금융 연계지원을 통해 기업의 자금조달에도 힘을 보탠다.
또한 대학발 공공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기술찾기, 기술이전·마케팅, 우수기술사업화, 연구소기업 설립 등 기술사업화 전주기에 걸쳐 협력을 강화한다. 산학협력 가족회사의 기술이전 수요조사를 실시해 사업화 희망기술 및 스핀오프 창업아이템을 발굴하는 한편 기술포럼을 통해 사업화 유망기술을 찾아 매칭하고 우수기술 사업화 과제 및 연구소 기업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지원기관과 대학 산학협력 가족회사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기업성장의 기반 및 전략을 공유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차동 특구재단 이사장은 “특구재단과 대학이 힘을 모아 기술창업과 공공기술 사업화를 위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