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화이트데이 선물 선택폭 넓어졌네"

브루노말리 '디즈니 에디션' 출시

토리버치 대용량 오드퍼퓸 내놓고

BYC 커플용 스포츠 이너웨어 선봬


패션업체들이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여심 잡기에 나섰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강제화의 패션 잡화 브랜드 브루노말리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신상품 '디즈니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표 캐릭터인 피노키오를 활용한 '콜로디 피노키오' '빈치 피노키오' 등 2가지 라인으로, 피노키오의 모자, 나비 넥타이 모티브를 자수로 장식했다. 핸드백 외에도 피노키오 캐릭터 지갑, ID카드 지갑, 참 장식 등 다양한 소품도 내놔 선택의 폭을 넓혔다.


토리버치는 화이트데이가 있는 3월 한달간 100㎖ 대용량의 '토리버치 오드퍼퓸'을 한정 판매한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이 제품은 토리버치 뷰티의 첫 번째 향수로 출시 4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는 등 국내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30㎖, 50㎖ 등 2가지 용량의 제품만 판매했으나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100㎖ 대용량 향수를 내놓은 것이다. 이 제품을 구매하면 뿌리지 않고 피부에 문지르면 향기가 나는 '토리버치 롤러볼'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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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는 화이트데이 맞이 '나만의 스위트 레시피' 이벤트를 벌인다. 휠라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신고 싶은 '휠라 젤라또 슈즈'를 선택하고 화이트데이 연인에게 대접하고 싶은 음식 조리법 혹은 소중한 사람을 기쁘게 만들 수 있는 이벤트 아이디어를 올리면 된다.

BYC의 스콜피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커플이 함께 입을 수 있는 스포츠 이너웨어를 내놓았다. 여성용 브래지어·팬티 2종류와 남성 상의, 드로즈 4가지로 구성됐다.

세정의 패션잡화 브랜드 두아니는 '퀼팅백 컬렉션'을 선보였다. 미니호보백, 토트백, 백팩 등 제품 구성이 다양하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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