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유통망 및 브랜딩 강화를 위한 2007 F/W 한국패션박람회(FEXPO)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패션미디어와 아시아패션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패션 브랜드의 유통망 활성화를 도모하고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국내외 대표 브랜드는 물론 인디브랜드, 패스트패션브랜드 등 각종 브랜드가 총망라돼 최신 트렌드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해외 바이어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주최측은 이번 박람회에 2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패션박람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밖에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부대행사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유명 연예인이 참가하는 패션쇼를 비롯, 브랜드 및 트렌드 설명회, 대학생을 위한 취업설명회 등 각종 행사가 마련된다.
한국패션미디어 관계자는 "많은 브랜드가 참가의사를 밝히고 있어 박람회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FEXPO가 대한민국 대표 패션박람회를 넘어 세계적인 유명 패션박람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