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VK 초슬림폰 유럽서 인기몰이

휴대전화 중견제조업체인 VK[048760]는 최근 GSM(유럽통신방식)으로 선보인 초슬림폰 `VK200'이 유럽지역에서 12만대 공급계약을맺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출물량 12만대중 8만대는 프랑스 최대 단말기 유통사 아브니르텔레콤(Avenir Telecom)을 통해 프랑스, 모로코, 포르투갈, 오스트리아에 수출되며 영국의 전문 유통업체인 울워스(Wool-Worth)에 4만대가 공급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VK200은 국내 히트 모델인 VK-X100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11mm의 슬림한 두께에VGA카메라와 MP3P, PC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충전이 가능한 USB 충전 기능이 있으며 소비자 판매가도 대당 230달러인 하이엔드 제품이라고 이 회사는 덧붙였다. 이번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VK는 내달까지 베트남, 중국, 우크라이나 등에 4만대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