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나마이크론 3년만에 주당 200원 현금배당

반도체 후공정업체 하나마이크론이 3년만에 현금배당에 나선다. 하나미이크론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시가배당률은 1.94%, 전체 배당금액은 33억원 규모다. 이번 현금배당은 지난 2008년 3월 이후 3년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배당금이 과거 1주당 50원에서 200원으로 크게 뛰었다. 하나마이크론 관계자는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돼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주당 배당금을 대폭 인상했다”며 “내년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돼 현재의 배당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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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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