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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웹젠(069080)


[전문가 추천주] 웹젠(069080) 새 대작게임 'SUN효과' 기대 현대증권 도곡지점장 이재호 온라인 게임 ‘뮤’의 대박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 중인 웹젠은 신규 대작 게임인 ‘SUN’을 5월 8일 프리 오픈베타를 거쳐 15일부터 공개서비스(오픈베타)할 예정이다. 웹젠의 1분기 실적은 부진했지만 2분기 이후 부터는 턴어라운드해 실적개선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에는 SUN 이외에도 일기당천, 위키, 파르페스테이션 등의 오픈 베타가 개시되며, 3분기에는 중국, 일본으로의 해외진출도 시작된다. 4분기 이후에도 북미지역에서 기대주인 1인칭 슈팅게임(FPS)‘ 헉슬리’와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APB’가 출시되는 만큼 ‘연내 수출 계약 가능성’이라는 해외 모멘텀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동사는 해외 진출과 관련해 추가적인 비용 지출을 필요로 하는 직접 퍼블리싱보다는 현지 게임사와의 제휴를 통해 추가적인 비용 지출 없이 수익화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동사의 향후 라인업에 대해 적극적인 수출 의지를 밝힌 것으로 여겨진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리스크로 제기돼 온 수익화의 불확실성을 줄여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웹젠은 5월 10일~12일 미국 LA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게임쇼 ‘E3’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단독 부스를 열고 SUN을 비롯해 헉슬리, APB, 위키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E3’에서 처음 공개된 헉슬리가 해외시장에서 잇따라 극찬을 받고 있는 분위기를 반영해 헉슬리의 실제 게임시연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첫 도전 장르인 캐주얼풍의 위키는 유럽 등 서구시장 코드에 맞는 게임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 웹젠에 대한 투자를 판단할 때 그리 좋지 않았던 최근 실적보다는 다가올 미래를 보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향후 웹젠의 라인업인 ‘SUN’, ‘헉슬리’, ‘일기당천’, ‘APB’, ‘위키’등으로 인한 실적호전 기대감을 반영, 2007년 예상주당순이익(EPS) 2,300원에 PER 15배를 적용해 중기적으로 3만4,500원까지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 가격대에서는 저점 분할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 입력시간 : 2006/04/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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