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아모레퍼시픽 나흘째 상승

아모레퍼시픽이 국내외 증권사의 호평이 쏟아지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아모레퍼시픽은 7일 3.52% 오른 73만5,000원에 끝마쳤다. 지난 4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오르며 이 기간 동안 11.53% 급등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 같은 급등세는 '실적 개선'에 대한 국내외 증권사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씨티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고 중국 시장의 수익 증가세가 두드러 진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6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김혜림 현대증권 연구원도 "화장품 산업의 성장과 높은 내수시장의 지배력에 따라 이익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밸류에이션도 동종 업체 대비 저평가돼 있어 투자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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