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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19일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제4회 대학생 집수리 로드’ 발대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집수리 로드’는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대학생 집수리 봉사단이다. 회사측은 올해 집수리 로드 활동은 사후 피해복구 위주의 집수리 활동이 아닌 사전 예방활동 위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봉사단은 현대건설 지역현장 직원 100명과 희망브리지 대학생 자원봉사자 80명이 함께 13개 팀을 구성해 다음달 1일까지 봉사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강원 원주를 시작으로 경북 경주, 경남 진주, 전남 완도, 충남 당진 지역에서 수해취약 저소득층 160여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과 이불 및 옷세탁, 벽화 그리기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여름철 잦은 호우로 수해 위험이 있는 농어촌 지역의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집수리 로드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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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열린 ‘제4회 대학생 집수리 로드 봉사단’ 오리엔테이션 행사에서 대학생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