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태양광 생산라인 100㎿ 증설 마무리


태양광 전문기업 미리넷솔라㈜가 3기 생산라인 100MW 증설을 마무리 짓고 본격 생산에 돌입한다. 이번 증설로 미리넷솔라는 연간 200MW의 태양전지를 생산해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 수출, 2011년 수출 2억 달러 매출 3,500억원을 돌파할 수 있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지난 2007년 1기라인 30MW를 시작으로 2009년 70MW 증설, 100MW 생산설비를 풀 가동해 2010년 매출 1,470억원으로 첫 흑자 경영을 실현한 바 있다. 미리넷솔라는 창업 6년 만에 200MW의 생산시설을 구축, 성장 기반을 공고히 했으며 모듈을 생산하는 미리넷㈜, 잉곳ㆍ웨이퍼를 생산하게 될 미리넷실리콘㈜ 등 계열 회사와 함께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다. 미리넷솔라는 태양광 전문 그룹으로 도약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추가로 200MW의 생산설비를 증설해 400MW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미리넷솔라는 현 1공장 옆에 2공장을 착공해 2012년 300MW, 2013년 300MW의 생산설비를 확충해 2013년 1GW 규모로 세계 최고 효율의 태양전지를 생산하여 1조7,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