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세계 40개국 소방관 6,000여명이 참가하는 ‘제11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오는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소방관경기대회는 세계 각국의 전ㆍ현직 소방공무원이 참가하는 스포츠 제전으로, 1990년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회에서 시작돼 격년제로 열린다.
소방방재청과 대구광역시는 대회를 앞두고 외국인 참가자 1,500여명의 편의를 위해 공항과 지하철역사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하고 객실을 확보하는 등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