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메스, 해외개척자금 25억원 유치

아메스, 해외개척자금 25억원 유치자수정 전문가공업체인 아메스(대표 김익환·金益桓)가 대우증권 등 기관투자회사들로부터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투자자금 25억원을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아메스는 잉여금을 포함한 총자본 90억원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자금유치는 대우증권, 한빛증권, 현대기술투자, 대신개발금융 등 5개 기관투자사의 참여로 이뤄졌다. 이 회사 김익환 사장은 『올 상반기중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늘어난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연말까지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 2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올해 안으로 상하이 등 중국내 3개 공항에 면세점을 열 계획이다. 중국 공항내 보석시장 선점을 위해 중국면세점협회와 합작투자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일 중국면세점 장연명(張燕明) 사장이 서울을 방문, 베이징 공항면세점 확장에 따른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중국·일본·프랑스·독일 등지서 1,300만달러의 매출을 올린 귀금속 분야 첫 벤처기업이다. 국내에는 한국관광공사와 롯데·신라·동화면세점 등에 20여개 직매장을 갖고 있다. 내년 상반기중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02)551-3741/류해미기자 HM21@SED.CO.KR입력시간 2000/07/04 19:5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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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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