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도요금 가구당 391원 인상

오는 9월부터 전국적으로 수도요금이 월평균 391원가량 오를 전망이다.건설교통부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각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하는 광역상수도와 댐 용수 요금을 9월 1일부터 각각 톤당 37원 23전(19.2%), 4원 77전(15.7%)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로 인해 지자체가 부과하는 지방 상수도 요금은 전국적으로 평균 3.9% 상승해 가구당 수도료는 현행 9,933원에서 1만324원으로 391원이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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