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은 안과 임혜빈(47)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계철승(46)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2011년판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안과 과장 및 수련교육부장을 맡고 있는 임 교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 후 의학박사를 거쳐 미국 피츠버그 대학 소아안과 교환교수로 재직한 바 있다.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을 맡고 있는 계 교수는 토모테라피를 이용한 저분할 방사선 치료에 대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등재됐다고 병원측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