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매수에 1% 넘게 오르고 있다.
24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21.04포인트) 오른 1,995.96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미국 5월 주택판매와 제조업지수가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의 자금이 들어오며 강세로 출발했다.
기관이 850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도 76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1,585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727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2.96%)과 전기가스업(2.58%), 전기전자(1.94%), 운송장비(1.29%)가 오르고 있고 비금속광물(-2.08%), 의료정밀(-1.13%), 운수창고(-0.69%)는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015760)이 3.64% 뛰고 있고 KB금융(105560)(2.76%)과 현대차(005380)(2.73%), 신한지주(055550)(2.20%), SK하이닉스(000660)(2.15%), 삼성전자(005930)(2.12%)가 상승 중이다. 반면 SK텔레콤(017670)(-0.85%)은 약세다.
재고부담과 대규모 시설투자 소식에 한국타이어(161390)(-3.08%)와 넥센타이어(002350)(-4.86%)가 하락하고 있고 동부화재(-4.89%), LG하우시스(-4.55%)도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1%(1.10포인트) 내린 528.86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포스코ICT(0.90%)와 CJ오쇼핑(0.65%)이 강세다.
원ㆍ달러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0.45원 내린 1,018.05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