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미 리 교수외 3명<물리>/96 노벨상 수상자

◎영 크로토외 3명<화학>【스톡홀름=외신 종합】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올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미 코넬대 데이비드 리(65) 로버트 리처드슨(59), 스탠퍼드대 더글러스 오셔로프 교수(51) 등 미국 과학자 3명을 선정, 9일 발표했다.<관련기사 12면> 왕립과학원은 헬륨의 동위원소인 헬륨­3가 절대온도의 약 1천분의 2도에서 초류동성을 띤다는 사실을 발견한 공로로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헬륨­3의 초유동성 발견은 저온 물리학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아왔다. 이들의 발견은 또 현대 물리학의 주요 쟁점중 하나인 「우주현(cosmic strings)」이론의 증명에도 공헌한 것으로 알려졌다. 70년대초부터 공동연구를 해 온 이들은 오는 12월10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금 1백12만달러를 받는다. 왕립과학원은 또 이날 노벨화학상에 영국 서섹스대 헤럴드 크로토, 미 휴스턴 소재 라이스대의 로버트 컬, 리처드 스몰리 교수 등 3명을 선정했다. 국립원은 볼의 형태를 지닌 탄소원자인 「플러런스」를 발견한 공로로 이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플러런스는 건축가인 버크민스터 풀러가 발견한 축지선돔에서 명명된 것으로, 불황성 기체속에서 기화된 탄소가 응축될때 생성된다. 국립원측은 『플러런스가 이론화학의 기초가 되는 은하탄소서클 등과 같은 개별화된 과학적문제에 대한 개념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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