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은 미국계 뉴브리지 캐피털로 인수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7일부터 단기대출과 총액한도대출금리를 0.5%포인트씩 추가인하키로 했다.6일 제일은행은 단기대출금리를 현행 연 11.5%에서 11%로, 총액한도대출중 지정어음은 8.75%에서 8.25%로, 비지정어음과 무역어음대출은 연 9.75%에서 9.25%로 각각 낮춘다고 밝혔다.
제일은행은 지난 4일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대출금리를 최고 1%포인트 떨어뜨리고 고정금리대출도 2~3%포인트씩 인하했다. 또 오는 11일부터는 중소기업과 가계자금대출 우대금리(프라임레이트)를 연 10.25%에서 9.75%로 0.5%포인트 인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