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주부 도우미 채용
삼성물산주택부문은 리폼사업 강화를 위해 주부 도우미를 신규로 채용,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주부 도우미는 인테리어 및 아파트 분양홍보 경험자 위주로 선발되며 중간옵션제 홍보 및 계약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오는 3월초 합격자를 발표한 뒤 소정의 교육을 실시한뒤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재개발ㆍ재건축 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리폼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 이 시장을 선점키 위해 주부인력을 활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3개 아파트 사업장에서 중간옵션제를 실시했고, 올해는 30여개 사업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