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동(金泰東) 위원장은 5일 『이번 토론회에는 150여명의 각계 전문가가 참석, 이틀간에 걸쳐 경제 뿐만 아니라 정치· 사회· 과학기술· 문화 등 새 천년에 걸맞는 우리사회 전반의 틀을 짜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된다』고 밝혔다. 토론결과를 토대로 한 최종 보고서는 12월 초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돼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첫날 토론회에서는 새 천년의 한국인 새 천년의 시장경제 새 천년을 향한 국가행정 새 천년과 뉴커뮤니티1(디지털정보화) 새 천년을 향한 사회발전 새 천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 새 천년을 향한 민주주의 새 천년과 뉴커뮤니티2(환경디자인)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둘째날 토론 주제는 새 천년의 세계질서 새 천년을 향한 국토균형발전모형 새 천년을 향한 남북통일 새 천년과 뉴커뮤니티3(한글정보화) 창조적 지식기반사회의 형성 새 천년을 향한 경제발전 새 천년을 향한 환경·보건복지정책 새 천년의 여성 등이다.
청와대의 한 당국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주재들은 21세기에 대비하기 위한 각종 개혁과제들 등 국가와 사회의 틀을 다시 짜는 뼈대들이 망라돼 있다』면서 『일부는 단기정책 과제로 일부는 장기정책 과제로 분류돼 정책에 반영돼 나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최창환기자CW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