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지난 10월 내수 1만1,589대, 수출 5만7,475대 등 총 6만9,06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했지만 올 들어 월간 판매량으로는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수출은 32.5% 증가해 10월 전체 판매량은 23.9% 늘어났다. 반면 반조립(CKD)제품 수출은 8만8,59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 감소했다.
안쿠시 아로라 GM대우 부사장은 “새로 출시된 알페온과 2011년형 라세티 프리미어,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판매신장을 이끌었다”며 “올해 말까지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 1~10월 누적 판매대수는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2% 늘어난 9만8,863대, 수출은 39.8% 증가한 51만6,929대를 각각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누적판매량은 34.5% 증가한 61만5,792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