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내칼럼

[톡톡! SNS] "동양사태. 개미들만 피 보는구나" 外

▲ "동양사태. 개미들만 피 보는구나"


동양그룹이 30일 ㈜동양과 동양레저ㆍ동양인터내셔널 등 3개 계열사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트위터리안들은 "회장님, 법정관리는 없을 거라고 얘기했잖아요! 내 돈…(@lena0****)" "원금회수 거의 불가. 개미들만 피 보는구나(@dnjsv****)" "거대기업이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구나(@gkygp***)" "국민 혈세로 살리지 마세요. 안타깝지만 기업은 망하게 놓아둬야 합니다(@anxnfl***)" "웅진ㆍstxㆍ동양…대기업까지 점점 무너지니 경제가 걱정된다. 저기 다니던 직원들 이제 뭐 먹고 살아. 그리고 그 그룹이랑 파트너십 맺어온 기업들에도 타격이 클 듯(@love****)" 등 트윗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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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왜 기초연금과 연계하나"

청와대의 반려에도 불구하고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끝내 사퇴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이에 다수의 트위터리안들은 "복지부 장관이 소신 있네…이런 사람이 진짜 충신인 거다. 조선시대 역사를 봐도 간신배는 항상 임금에게 잘 보일 궁리만 하고 아부만 하지, 진짜 충신들은 왕명에 반대 의사도 표시하고 관직을 버리고 낙향하기도 한다(@plmne****)" "진영 장관의 말이 옳다. 국민 다수가 반대하는 정책은 성공할 수 없다(@sarasa****)" "사퇴마저 쉽지 않네(@dalgo****)" "지조 있게 자기 양심대로 한 행동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냄(@ddeo11****)" "국민연금은 내 돈 내고 내가 타는 건데 왜 기초연금이랑 연계할까?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된다(@kalzbu****)" 등 진 장관의 소신 있는 행동을 응원하고 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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