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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함께 지방 분양시장에도 청약자가 대거 몰리며 전국적으로 청약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GS건설은 20일 경북 구미시 신평동에 공급한 ‘문성파크자이’가 전타입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고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문성파크자이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체 90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2,975명이 몰려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 타입이 35.33대1 을 기록했다.
박창현 GS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금리인하로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구미를 비롯해 지방 분양시장 또한 활기를 띄고 있다”며 “GS건설이 구미에서 처음 선보인 문성파크자이는 구미 내에서 선호도가 좋은 입지에 합리적인 분양가, 완성도 높은 상품설계 등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춰 청약 마감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성파크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749만원대(발코니 확장비 포함)이며, 중도금 60%에 대한 이자후불제의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6일, 계약 기간은 4월 1~3일까지 3일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