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161개大 13만명 특차모집

161개大 13만명 특차모집 2001년 대학입시 요강 2001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수시ㆍ특차모집이 늘어난 반면 정시모집은 줄어들었다. 전국 161개대학(교대ㆍ산업대 포함)이 전체 모집인원의 34.8%인 13만1,434명을 특차모집을 통해 선발하며 이는 2000학년도 보다 11개대학, 6,463명(1.5%포인트)이 늘어난 것이다. 내년부터 특차모집이 폐지되므로 수능성적만으로 대학에 갈 수 있는 기회는 이번이 사실상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윤형원ㆍ尹亨遠 충남대총장)는 1일 전국 190개 4년제대학(대학 160개, 교대 11개, 산업대 19개)의 `2001학년도 대학 신입생 모집요강'을 집계ㆍ분석해 발표했다. 이 요강에 따르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각 대학이 고교장추천자, 각종 특기자, 자격증 소지자 등 대학별로 다양한 선발기준을 제시, 특별전형인원은 모집인원의 22.3%인 8만4,195명으로 5,038명 증가하고 종류도 다양해졌다. 모집인원은 정원외를 포함해 지난해보다 970명 늘어난 37만7,242명(정원내 35만7,777명, 정원외 1만9,465명)으로 이 가운데 산업대를 제외한 171개 일반대학과 교대의 정원내 모집인원은 32만3,653명이다. 입시경쟁률은 1.79대1로 2000학년도의 1.76대1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입력시간 2000/11/01 16:2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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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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