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1년 경기도에 신설될 초ㆍ중ㆍ고교가 모두 36개로 결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월30일 ‘2009년 학교설립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2011년도 신설 추진 예정인 37개교(초 14개교, 중 11개교, 고 12개교)에 대해 심의, 1개교를 제외한 36개를 설립해주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설이 확정된 학교 가운데 학교용지 무상공급이 결정된 광교신도시에 들어설 초 4개교, 중 3개교, 고 1개교 등 8개 학교가 포함됐다. 하지만 김포 한강신도시는 학교용지 무상공급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이번에 제외됐다.
광교신도시 공동 시행자인 경기도ㆍ경기도시공사ㆍ수원시ㆍ용인시 등 관계자들은 지난달 22일 만나 초·중등학교 건립 용지는 무상으로 공급하고 고등학교 부지는 무상으로 공급한 후 사업시행자의 개발이익 규모를 감안해 정산하기로 합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