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명의로 발급된 신용카드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개인신용정보 서비스업체인 올크레딧(www.allcredit.co.kr)은 본인이 실제로 발급받은 카드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올 캐치(All Catch) 서비스’를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평균 카드 발급 수가 개인당 3~4개로 점점 늘어나는 추세지만 개인이 실제로 이용하는 카드는 1~2개뿐이어서 카드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본인이 가입한 카드와 관리점 이름, 개설일자, 분실신고 전화번호 등을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카드 분실 사고를 당해도 손쉽게 대처할 수 있다.
올크레딧 홈페이지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크레딧의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다양한 혜택을 받기 위해 신용카드를 여러 개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신용카드를 분실했을 때 한눈에 확인해 바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