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터치!Peak&Bottom]우전앤한단, 감사보고서 미제출에 52주 신저가

우전앤한단(052270)이 감사보고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하면서 25일 주가가 급락,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우전앤한단의 주가는 전날보다 300원(14.96%) 하락한 1,705원에 거래를 마감,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전날에도 12.45%나 하락한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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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하면서 2거래일 연속 하락세가 이어졌다. 우전앤한단은 오는 3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 예정으로, 주총 일 주일 전인 23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했다. 우전앤한단 측은 지난 23일 공시에서 “외부감사인으로부 자금계획 및 자회사 채권의 회수계획 등 감사의견 형성을 위한 신뢰성 있는 자료가 확보되지 않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우전앤한단은 25일 이용국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공시, 서유정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바뀌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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