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백화점들 '성년의 날' 마케팅

성년의 날을 앞두고 주요 백화점들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1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수도권 7개점에서 15일부터 18일까지 성년의 날 행사로 버커루, 게스, DKNY, 힐피거데님, 드레스투킬 등의 진캐주얼 브랜드 상품을 10% 할인 판매한다. 이 백화점 목동점은 17일까지 쥬시꾸뛰르 이월상품을 50% 가량 할인해 티셔츠를4만9,000원, 원피스를 8만4,000원 등에 판매한다. 천호점은 18일까지 `성년의 날 캐릭터정장 특집전'을 열고 워모와 레노마 이월상품을 70∼80%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백화점도 전 점포에서 24일까지 `성년의 날 연인을 위한 달콤한 향기 제안'행사를 열고 `안나수이 플라이 오프 팬시', `랄프로렌 블루' 등 다양한 종류의 향수를 미니어처, 파우치 등과 함께 세트로 구성해 판매한다. 또 영캐주얼에서 `성년의날 맞이 커플 상품전'를 열고 18일까지 25개 브랜드가 참여해 커플 티셔츠 2만 세트를 특별가에 기획해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명품관EAST 와인매장 에노테카에서 성년의 날 선물하기 좋은 와인들을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스파클링 와인 크레망 드 보르도 NV를 15% 할인된 가격인 4만9,000원에 판매한다. 명품관WEST 식품관은 금으로 만든 장미와 시들지 않는 드라이 장미를 선보인다. 금 장미는 꽃잎과 잎 전체를 24K 순금으로 제작했으며, 드라이 장미는 수작업으로 꽃을 하나하나 말려 밀폐된 관에 담아 시들지 않도록 만들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