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이 막판 급등으로 전일대비 0.95포인트 높은 90.95포인트를 기록했다.3일 선물시장은 불과 수분만에 1포인트 이상의 변동폭을 보일 정도로 불안한 양상이었다.
오전 9시21분 91.30포인트까지 올랐던 6월물은 불과 몇분후에 마이너스 1포인트의 하락폭을 나타냈다.
하루종일 등락을 거듭한 6월물의 일교차는 무려 2.90포인트에 달했다.
장마감 30분전 큰폭으로 되밀리는 양상이 나타나다 막판 외국인의 대량 환매수로 6월물은 전일대비 0.95포인트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로인해 장중한때 마이너스 2포인트 이상을 기록했던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53포인트로 낮아졌다.
외국인들은 3,165계약을 환매수하면서 603계약의 매수우위를 나타냈으나 투신권은 302계약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들은 1,408계약을 순매도해 최근의 매도세를 이어갔다.
6월물의 거래량은 전망이 엇갈리면서 10만6,003계약을 기록했다.
옵션시장에서는 콜옵션이 큰폭으로 올랐으나 상품별로 고가와 저가의 차이가 무척 컸다. 92포인트 콜옵션은 전일대비 0.20포인트 오른 1.65포인트로 마감했지만 장중한때 2.20포인트까지 치솟기도 했다.
/강용운 기자DRAGON@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