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6 대한민국 선도기업] 디바이스이엔지

반도체·LCD 장비 독자기술 개발

최봉진 대표

최봉진 대표

최봉진 대표

디바이스이엔지의 LCD 습식식각장치

디바이스이엔지의 LCD 습식식각장치

디바이스이엔지의 LCD 습식식각장치

차세대 반도체 및 LCD 장비 개발ㆍ설계ㆍ제조 등의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경험을 겸비하고 있는 엔지니어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디바이스이엔지(www.deviceeng.co.kr, 대표 최봉진)는 특화된 기술력과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창업 3년만에 이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벤처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신생 벤처기업이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자체 기술기반과 검증된 제품 개발로 경영성과를 쌓아가고 있는 이 회사는 반도체 및 LCD 장비의 핵심 제어기술과 시스템 통합, 설계기술 등을 개발해 국내 굴지의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 습식세정장비, 습식각장비, 검사장비 등 다양한 제품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토털 솔루션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 회사는 창업 초기부터 해외 유수의 LCD 건조장비 메이커에서 핵심 제어기술을 이전받아 국내에 공급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핵심제어 설계기술을 자체 개발ㆍ공급하는 단계로 발전, 최근 해외 장비업체들로부터 기술제휴 및 장비제조 요청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중소기업청이 주최 ‘2005 컨설팅산업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기술신용보증기금 주최 제7회 창업경진대회 기계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현재 충남 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맺은 기술개발협약에 따라 첫번째 연구과제로 선정된 ‘컬러필터 잉크젯 프린팅 패턴’ 검사장비를 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이 기술은 카메라 비전시스템과 이미지 프로세서를 활용한 이미지 최첨단 분석기술로 LCD글래스ㆍ인쇄회로기판 검사 등 다양한 부문에 활용할 수 있어 개발 성공에 따른 매출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봉진 대표는 “생산업체마다 별도로 채용하고 있는 플랫폼을 통일화하여 제조현장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반도체ㆍLCD 통합형 제어 프로그램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결합한 차세대 장비형 GUI(Graphic User Interface) 프로그램 개발, 이를 탑재한 나노급 핵심 공정장비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궁극적으로는 네트워크 기반의 통신이 중심이 돼 중앙의 서버에서 통합 제어하는 새로운 개념의 장비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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