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특정 지역에서만 판매되는 로컬브랜드 담배가 나온다. KT&G는 오는 7월1일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제주도(제주공항 및 항만면세점 포함)에서만 판매하는 로컬브랜드 담배 'J(제이)'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J는 제주도의 영문 이니셜을 이용해 만든 것으로 공식 브랜드명은 '제주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다'는 의미를 담은 'Dive into J'이며 포장지에 'The Pride of JEJU'라고 표시해 제주도민만을 위한 브랜드임을 강조했다. 소비자 가격은 2,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