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25곳 선정

경기도는 가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일하기 좋은 기업 25곳과 일하기 좋은 공공기관 5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일하기 좋은 10대 기업 인증제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심사에서는 기업내 정보공유 정도, CEO와 근로자 간 신뢰지수 등 기업문화와 함께 자녀출산에 따른 지원, 직원 가족문화 활동, 양육 및 부양가족 지원, 탄력근무제 실시 등 가족친화시스템 구축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0.5%의 우대금리,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27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신청대상은 도내에 사무소나 제조시설을 둔 창업 2년 이상의 기업이며 오는 20일까지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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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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