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하이즈항공, 보잉사에 부품 납품

KOTRA는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항공기조립 및 부품제작 전문 중소기업인 하이즈항공이 미국 보잉사와 항공기 정비부품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이 다국적 항공기 제작사와 부품계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하이즈항공은 우선 1단계로 보잉 747, 757, 767 등 항공기 250대분에 들어가는 약 600만 달러 규모의 정비부품을 공급하게 된다. 또 2~3단계를 통한 추가 수주도 유력한 상황이다. KOTRA 관계자는 “KOTRA와 경상남도는 올해부터 항공기부품 선도기업을 유력 항공박람회에 참가토록 지원하고 있다”며 “하이즈항공의 이번 수주는 이러한 집중지원과 함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1차 협력업체로서 모기업의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전수받아 기업핵심기술로 발전시킨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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